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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공무원합창단 6번째 자선음악회 개최

이웃위한 희망의 노래 선사

  • 웹출고시간2007.12.05 09:16: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공무원합창단이 4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6번째 자선음악회를 개최해 끊임없는 이웃사랑을 보여줬다.

사랑이 넘치는 화음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온 청원군공무원합창단이 올해 역시 자선음악회를 개최해 찬바람을 녹였다.

4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6회 청원군청공무원합창단 자선음악회’에서 청원군공무원합창단은 ‘얼굴’, ‘이별의 노래’, ‘내곁으로’ 등 주옥같은 노래를 선보였으며 프리마돈나 앙상블, 청주지방법원 합창단 등이 찬조 출연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현직 군의원인 오창영 의원(남이․부용․현도)이 청원군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이정민 씨와 색소폰 합주를 연주한데 이어 김재욱 군수와 김경수 청원군의회 의장도 무대에서 직원들과 합창을 해 1천여 청중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지난 2002년 3월 청원군 공무원들이 주축이 돼 창단청원군공무원합창단은 매월 개최되는 직원조회 때마다 합창을 통해 생동감과 활력이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또한 각종 행사에도 출연해 청원군 이미지 제고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매년 12월이면 ‘자선음악회’를 개최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 나눔을 확산하고 있다.

이들이 그동안 자선 음악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총 9천200여만원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사랑의 집짓기’를 통해 장애가정 정헌성(문의면 두모리)씨, 마리아 테레샤 그리뇨(가덕면 상야리)씨, 임범수(부용면 금호리) 씨 등 3가족에게 집을 지어 선물함으로써 꿈과 희망을 전해주기도 했다.

윤석만 청원군공무원합창단장은 “공무원들이 틈틈이 짬을 내 열심히 연습하고 자신의 역량을 대중 앞에 보여주고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한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얼운 이웃을 생각한다는 것은 단순한 동호회 차원이 아니며 다른 어떤 동아리보다 값진 활동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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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