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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2.16 00:13: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기다리던 설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마음은 벌써 고향에 가 있지만 3일의 짧은 연휴로 극심하게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차량 정체는 벌써부터 피곤함을 불러온다. 하지만 어차피 가야하는 고향길,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운전에 신경쓴다면 밀리는 길도 편안히 다녀 올 수 있을 것이다.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의 도움을 받아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한 ‘설날 안전운전 10계명’을 소개한다.

△설날 고속도로 교통사고 주요 원인 3가지
졸음·방심운전,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추돌·접촉사고, 정비불량이다. 명절과 같은 교통량이 급증하는 정체도로에서는 교통사고의 90%는 졸음·방심운전으로 비롯된 안전불감증사고이다.

△ ‘병든 차’ 고향길 고생길
‘병든차’의 증세는 ① 간헐적으로 계기판 경고등이 켜진다. ② 온도게이지가 높다. ③ 아침 첫 시동이 힘들다. ④ 제동시 소리가 나고, 차에서 가끔 타는 냄새가 난다. 이러한 증세가 있는 자동차는 잠재적 고장차이며 정체된 장거리 주행시 고장 확률이 대단히 높다. 이러한 증세가 있는 자동차는 잠재적 고장차이며 정체된 장거리 주행시 고장 확률이 대단히 높다. 설날과 같은 장거리 주행전 사전점검은 필수다.

△히터로 인한 졸음운전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설날연휴기간에는 평년(평균기온 -5~8도)과 비슷한 기온으로 히터를 사용해야 한다. 설날과 같은 장거리운전에서 졸음운전의 주요 원인은 히터의 온도이다. 영하의 날씨에는 뜨겁게 히터를 작동하면 운전 중에 졸음이 오기 마련이다. 운전 중 졸음이 오면 히터를 끄고 환기를 해야 한다.

△부인은 남편의 안전운전 동반자
정체가 심한 장거리 운전시 남편이 운전할 때 부인은 잠을 자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정체가 심하면 고향집과의 도착 여부를 묻는 휴대전화가 증가하기 마련이며 반드시 휴대전화는 동승자가 관리를 한다.

△정체가 풀린 뒤 과속운전 조심
구간 정체가 풀린 뒤 보상심리에 의해서 과속운전을 하게 된다. 운전자의 신체 모드는 정체 상태에서 차는 과속으로 질주하는 과정에서 자칫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고향집에 빨리 가는 것보다는 안전하게 가는 것이 부모님에 대한 좋은 선물이다.

△지방도로 5도 낮은 복병도로 주의
강가도로, 산모퉁이길, 절개지 주변도로, 터널 주변도로, 교량위, 밑 도로에는 눈과 결빙된 부분이 많아 미끄럼 사고가 주로 발생된다. 그리고 파손된 위험구간과 안내 표지판 잘 살피고 지방지형에 밝은 그 지역 번호판 승용차를 따라가는 것도 한 방법이다.

△성묘 후 음복 3잔도 면허정지
설날 성묘 후 음복주도 음주운전 대상이며 사고 발생 시에는 치명적이다. 혈중 알코올 농도 0.05%이상은 면허정지이며 0.1%이상은 면허취소에 해당된다.
소주 3잔은 면허정지이며 면허취소인 5잔 마시고 0.10% 상태에서 0.05%로 떨어지려면 4시간이 경과해야 한다.

△교통량 폭증 수입차 조심
수입차와 사고를 발생시킨 국산차의 사고 유형은 추돌사고와 급차선 변경이다. 앞차가 수입차인 경우 끼어들기 허용하더라도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바짝 거리를 좁히다 자칫 추돌사고라도 발생하면 억대의 수입차의 경우 뒤 범퍼와 후방센서 심한 경우 트렁크까지 손상되면 1천만이 넘는 수리비는 보통이다.

△교통사고 처리는 차분히
교통사고는 대부분 서로의 과실로 발생되므로 일방적으로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거나 면허증, 자동차등록증을 상대방에게 넘겨주는 것은 금물이다. 피해자는 사고현장에서 다툼을 하는 것보다는 경찰과 보험사에 접수를 한다.

△고속도로 휴게소 선물 털이범
설날과 같은 명절에는 휴게소에서 털이범들이 차내에 있는 부모님 선물과 고가품, 지갑 등을 훔치는 도난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고가품은 트렁크에 보관하고 교대로 간단히 용무를 본다.

/ 배군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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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