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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더 멋진 여성' 김주하,박칼린,한비야 순

"전문성 인정 받아 대외적 명성 높다"는 답변 많아

  • 웹출고시간2011.06.28 15:58: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직장인들은 '서른 이후 더 멋있어지는 최고의 여성'으로 김주하 앵커를 꼽았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웅진지식하우스와 함께 직장인 294명에게 '여성 직장인에 대한 인식'을 묻는 공동 조사 결과, '나이 들수록 더 멋있어 지는 최고의 여성'에 '김주하' 앵커가 32.4%로 1위에 뽑혔다. 2위는 예술 감독 박칼린이 23.0%로 높았고, 이어 △한비야(18.8%) △백지연(12.5%)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들을 최고의 여성으로 꼽은 이유(복수응답) 중에는 '일하는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대외적으로 명성이 높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응답률 52.6%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 외에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36.9%) △끊임 없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성취해 나가는 모습(35.2%) 순으로 조사됐다.

이 외에는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꾸려가는 모습(26.1%) △연차가 더할수록 더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23.0%)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한편, 여성들이 '20대에 능력을 인정받았으나 30대 이후 정체되어 보이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가정(육아, 출산) 때문에 직장생활에 집중하지 못해 보였다'는 답변이 응답률 53.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다음으로는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현실에만 안주하려고 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28.9%로 높았고, △사회의 보이지 않는 장벽 때문에 제대로 평가받지 못해서(23.0%) △상사/후배 등과의 대인관계 관리에 실패했기 때문에(17.8%) △'남들만큼 적당히'를 고수하기 때문에(17.1%) 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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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