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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호날두.메시, FI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 웹출고시간2007.12.01 13:26: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탈리아 세리아A AC밀란의 카카

영국 프리미어리그 멘체스타유나이티드의 호나우도

스페인 라리가 바르셀로나의 메시

국제축구연맹(FIFA)이 카카(AC밀란)와 크리스티나우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2007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로 압축했다.

FIFA는 1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www.fifa.com)에서 "전 세계 대표팀 감독과 주장들의 투표를 통해 30명의 후보 명단에서 호날두와 카카, 메시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며 "여자 최종후보는 마르타, 크리스티안(이상 브라질), 비르기트 프란츠(독일)로 좁혀졌다"고 밝혔다.

2006-2007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10골을 터트려 대회 득점왕에 오르며 AC밀란에 우승컵을 안겼던 카카는 이미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선정 '2006-2007 시즌 올해의 선수'와 'UEFA 올해의 프로축구 선수'까지 차지하면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메시는 이번 시즌 뛰어난 득점력을 앞세워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묘기를 부렸고, 호날두는 지난 시즌 17골을 터트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FIFA 올해의 선수' 최종 수상자는 17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FIFA 월드 플레이어 갈라 2007'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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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