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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2.01 12:44: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첼로 영재인 변새봄(14)양이 제1회 자그라 이스마길로프 국제 콩쿠르 첼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새봄 양은 지난 18-25일 러시아 바쉬코르토스탄 공화국의 우파시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최연소 참가자로 출전, 영예의 1등을 수상하게 됐다.

만 25세 이하까지만 참가가 가능한 이번 대회는 우파시 출신의 작곡가 자그라 이스마길로프를 기념하기 위해 바쉬코르토스탄 공화국과 러시아 정부가 주최했으며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콘트라베이스, 성악 등 5개 부문에 걸쳐 경연이 펼쳐졌다.

새봄 양은 5만 루블의 상금과 함께 내년 우파 필하모니와 협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25일 시상식에 이은 갈라콘서트에서 새봄 양은 우파시 필하모니아와 차이콥스키 로코코 변주곡을 협연, 관중들의 갈채를 받았다.

6세 때부터 첼로를 배우기 시작한 새봄 양은 현재 모스크바 중앙음악학교(9학년)에서 이고르 가브리시 교수를 사사하고 있으며, 안드레이 코르사코프 콩쿠르 그랑프리, 크누셰비츠키 콩쿠르 1등,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중앙음악학교 콩쿠르 1등, 헝가리 포퍼 콩쿠르 2등 등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새봄 양은 현재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로부터 첼로 주세페 로카(1861년산)를 후원받아 사용하고 있다.

새봄 양은 내년 2월 에케테린부르그 음악페스티벌에 초청돼 첼로 독주회를 , 4월에는 모스크바 스테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5월에는 워싱턴에서 독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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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