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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만분의 1 확률 경사, 음성서 나다

금왕읍 문은정 씨,네쌍동이 낳아 화제

  • 웹출고시간2011.06.11 23:48: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네쌍동이를 얻은 문은정,윤수일 씨 부부.

ⓒ SBS-TV 화면 캡쳐.
어린아이 울음소리가 사라져 가는 농촌지역에서 네쌍동이가 태어나 화제다.

11일 음성군에 따르면 금왕읍 윤수일(39·회사원) 씨 아내 문은정(31)씨는 임신 7개월째인 지난달 11,12일 서울대병원에서 아들 둘을 잇달아 낳았다. 이어 약 한 달 뒤인 이달 7일 밤 같은 장소에서 아들 둘을 더 출산,졸지에 네 아이의 엄마가 됐다.

지난 10일 퇴원,산후조리 중인 문씨는 비교적 건강한 상태다. 아들 4명은 모두 체중이 1㎏ 안팎의 미숙아이지만,병원 인큐베이터에서 잘 자라고 있다. 음성군에 따르면 사람이 네쌍둥이를 출산할 확률은 약 70만분의 1로 알려져 있다.

출산 장려를 위해 최근 셋째아 이상 아동 보육 수당 지원 조례를 마련한 음성군은 음성군은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우선 아기들이 퇴원하는 대로 신생아 도우미를 4주 동안 파견키로 했다. 미숙아 의료비(1명당 최대 1천만원) 도 군비로 지원하고,출산장려금으로 모두 630만원(첫째 30만원, 둘째 월 10만원씩 12차례, 셋째·넷째 월 20만원씩 12차례)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인숙 음성군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은 "네 쌍둥이 출산은 음성군의 큰 경사"라며 "앞으로 아기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군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은정 씨가 낳은 네쌍동이 아들 중 첫째.

ⓒ SBS-TV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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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