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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28 23:49: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이 운영하고 있는 맞춤형 강습 프로그램 중 무료국악기 강습이 배움의 열기로 가득하다.

영동군이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지난달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2011년도 무료국악기 강습'이 수강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마다 늘고 있는 국악기 강습 수강생이 늘고 있으며 올해에는 일반인 81명, 기관·단체 401명 등 482명의 수강생이 우리의 전통 국악기 배우는 재미에 푹 빠져 흐뭇해했다.

수강생들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계층이 한데 모여 여가시간의 활력을 찾고 친목도모의 기회를 갖고 있으며, 수준에 맞는 강습으로 국악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수강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처럼 수강생들이 국악기 강습에 열기를 띠는 건 영동군의 맞춤형 강습도 한몫하고 있다.

군은 수강생의 편익을 위해 강습생이 7명 이상인 기관·단체 신청자는 난계국악단 단원이 직접 찾아가서 국악기 강습을 실시하고, 일반인 강습생은 난계국악당(영동읍 부용리)에위치한 난계국악단 연습실에서 강습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국악기를 소지하고 있지 않아 배움의 기회를 꺼리는 수강생을 위해 국악단원이 사용하는 가야금, 거문고, 해금 등을 일반인에게 지급해 강습을 실시하고 있어 수강생들을 배려했다.

해금 수강생 이유진(영동읍 계산리)씨는"해금 악기를 처음 배우지만, 국악단원 선생님께서 자세히 지도해주셔서 너무 재밌다."며"국악기 강습이 있는 날이면 다른일을 제쳐놓고 강습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심천면 국악기체험전수관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문강사가 국악기 강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말 나들이객들을 대상으로 국악기 체험의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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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