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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4.27 17:25: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플루티스트 최나경 특강이 27일 충북예술고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려 학생들에게 플룻연주를 위한 강의를 실시했다.

미국 신시내티 교향악단에 입단한 첫 한국인 최나경(28.재스민 최)씨가 27일 충북예술고 공연장 진선홀에서 15시부터 17시까지 마스터클래스(특강)를 가졌다.

최씨는 2006년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진 미국의 신시내티 교향악단 오디션에서 186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비(非)미국인 최연소로, 한국인 최초로 합격한 플루티스트다.

최씨는 바이올린이 하는 것을 똑같이 플루트로 연주할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는 연주자로 이번 특강은 충북예술고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최씨는 충북예고 음악과 학생 150여명이 보는 가운데 이 학교 3학년 학생 4명에 대한 공개레슨을 진행하면서 시범연주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최씨는 연주를 위한 세부적인 테크닉과 감성 표현과 함께 연주자로서의 기본적인 마음가짐과 자세를 강조해 학생들로부터 많은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씨는 오는 6월 1일(부산), 3일(고양시), 4일(대전) 팝과 클래식 재즈가 어우러지는 Pop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건원 교장은 "앞으로 유명 예술인을 지속적으로 초청해 학생들이 예능 실력과 예술적 품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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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