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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빅리그 복귀… 오늘 첫 출격

지난해 8월 이후 선발 등판… 백차승 1실점 호투 첫 승은 실패

  • 웹출고시간2007.04.30 23:27: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던 박찬호(34·뉴욕 메츠)가 개막 한 달여 만에 메이저리그로 전격 복귀, 1일(한국시간) 올 해 정규시즌 경기에 처음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박찬호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팀61의 김만섭 대표는 30일 박찬호가 1일 오전 8시10분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플로리다 말린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전했다. 박찬호의 올 해 정규시즌 첫 출격.
메이저리그 등판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던 지난 해 10월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 때 중간계투로 나서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이후 7개월여 만이다.

마지막 선발 등판은 5⅓이닝을 3실점했던 지난 해 8월1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이었다.

박찬호의 메이저리그 전격 복귀는 메츠의 제2선발 올랜도 에르난데스의 부상이 결정적이었다.
5월1일 플로리다전 선발로 예고됐던 에르난데스가 어깨 통증을 호소함에 따라 구단이 트리플A 뉴올리언스에 있던 박찬호를 긴급 호출한 것.

지난 달 31일 마이크 펠프리와 5선발 경쟁에서 밀려 개막전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박찬호는 트리플A 뉴올리언스에서 4경기에 선발 등판, 3승1패, 방어율 7.29를 기록했다.

박찬호는 지난 해까지 3년 간 플로리다전에는 한 차례 등판했으나 6⅔이닝 8안타 5실점으로 좋지 않았고 셰이스타디움 등판 기록이 없다.

2005년 메이저리그 통산 100승 금자탑을 쌓으며 113승(87패)을 기록 중인 한국인 메이저리거 `맏형’ 박찬호가 어렵게 잡은 등판 기회에서 위력적인 피칭을 과시하며 선발진에서 롱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스포츠전문 케이블 채널인 엑스포츠는 1일 오전 7시55분부터 박찬호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생중계한다.
한편 시애틀 매리너스의 백차승(27)이 1점만 내주는 호투를 펼쳤으나 시즌 첫 승리에는 또 실패했다.

백차승은 30일(한국시간)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 6⅓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맞고 1점을 허용했으나 삼진 6개를 솎아내는 호투를 펼친 뒤 1-1이던 7회 1사 1,3루에서 브랜든 모로로 교체됐다.

모로가 후속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 세워 백차승의 자책점은 1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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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