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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고령화 사업 미래가 보인다

입주 기업 실버케어 등 사업추진탄력

  • 웹출고시간2007.03.22 23:27: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재)충북테크노파크 산하 기관인 충북보건의료산업센터(센터장 신용국)가 지난 15일 산업자원부 주관 ‘지역진흥산업’ 평가결과 전국 1위에 오르며 차세대 고령화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결과는 전국 12개 센터에서 추진중인 지역전략사업을 대상으로 얻는 성과로 입주기업 또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신축청사 개관식 이후 5개월만에 눈부신 성과를 올린 보건의료산업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1천230평 규모로 다음달 3개 업체의 입주가 최종 확정되면서 9개사 1개 대학이 기능성 식품 등 실버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보건의료산업센터는 그동안 기업체와 적극적인 상호협력협약(MOU)으로 22개 기관을 대상으로 20건의 협약을 끌어내는 등 미래 산업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또 발효기·원심분리기 등 21종 23개 품목의 생산지원장비와 타정기·코팅기 등 11종 11개품목의 시제품 포장실 장비, 분광광도계·당분석기 등 7종 7개품목의 분석장비, 클린벤치 등 19종 24개품목의 기본장비 및 연구 장비 등의 최첨단 장비를 보유해 입주기업의 활발한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지원으로 지난해 (주)KTP, (주)참선진종합식품, (주)바이오플러스 등이 센터내 입주하며 각종 기술협력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연구개발사업에서는 미생물 소재를 활용한 락토피아, 락토그린 제품 개발에 성공했고 지역소재를 활용한 유채화장품 ‘허브필’, 로즈베리 음료인 ‘장미’, 산삼배양근 소스 등도 공동개발했다.

이와 함께 입주기업의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베트남 바이오제품전시회 참가 등 해외 마케팅 지원과 충북과학기술혁신대전, 바이오코리아 2006, 오송국제심포지움 등 큰 규모의 국내 전시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보건의료산업센터는 삶의 질 개선 및 경제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난치성 질병과 고령화사회 관련 신규시장에 대비해 단·중기적으로는 기능성 식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질병진단 등 바이오신약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신용국(45)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고령친화산업의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구축, 다양한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며 “고령친화사업을 활성화시킴으로써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생활이 영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배군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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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