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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쓰테크-올해 첫돌...세계로 비상 꿈꾼다

올 200억 매출·특허 기술개발 박차

  • 웹출고시간2007.02.16 00:18: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해 회사 창립 첫돌을 맞은 태양광 발전시스템 전문 생산업체 (주)다쓰테크(대표 금만희)가 새해 희망가를 부르며 세계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주)다쓰테크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대체에너지, 다시말해 신·재생에너지 중 태양광 인버터(PCS) 관련 업체다.

이 회사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그동안 태양광 인버터의 기술력이 부족해 국내 시장의 5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지만 다쓰테크만의 독자적인 기술개발로 국내상용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특히 세계 에너지 기준효율인 96%를 넘어서는 다쓰테크의 기술력은 이미 일본과 독일 등 대체에너지 관심국가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다쓰테크의 이같은 기술력은 막대한 자본과 투자, 우수한 인력이 뒷받침 돼야하기 때문에 신생기업이 추진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 않느냐는 주위의 우려도 있었다.

그러나 회사 법인 전환 이전부터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업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수출에 초점을 맞추는 등 치밀한 사전 준비가 이같은 일을 가능케 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하반기 태양광 인버터 사업의 후발주자로 진출하면서도 업계 3위를 차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게 된다.

이 과정에서 다쓰테크는 특허등록 1개와 특허출원 3개 등 기술개발에 대한 박차를 가했고 지난해 매출 12억에서 올해 200억을 목표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세울 수 있었다.

다쓰테크는 지난해가 도입기였다면 올해는 성장기로 시장이 열리는 한해로 보고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주택 10만호에 태양광 설비를 하는데 따른 전문회사로 선정된데다 올해 하반기 일본에 1만대정도 수출이 예상돼 글로벌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시기다.

다쓰테크 금만희(50) 대표는 “올해는 ‘세계적인 솔라 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목표아래 기술의 강점을 갖고 인프라 강화에 힘쓰겠다”며 “대기업·외국기업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세계기업으로 자리하는데 가장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새해 소망을 밝혔다.

/ 배군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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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