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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2.03 14:00: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 6자회담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가 3일 방한해 닷새 앞으로 다가온 제5차 3단계 6자회담에서 성과를 내기 위한 막바지 의견 조율에 나선다.
그의 방한은 북한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의 `베를린 회동‘을 마친 직후 회동 결과에 대한 설명차 한국을 찾았던 지난달 19∼20일 이후 2주 만이다.

그 사이 회담 개시 날짜는 오는 8일로 확정됐고 북미 간 ‘BDA(방코델타아시아) 협의‘도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됐다.

힐 차관보는 방한 기간 우리 측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차기 회담에 대비한 의견을 조율하고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도 예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5일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수석대표인 사사에 겐이치로(佐佐江 賢一郞)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등과 만난 뒤 6자회담 개막 전날인 7일 베이징으로 향할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각국 수석대표들이 회담 정식 개막 1∼2일 전에 베이징에 도착해 갖는 양자 접촉이 이번에는 힐 차관보를 중심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되는 셈이다.

미국과 남북한 수석대표들은 지난달 말 의장국인 중국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과도 만났고 김계관 부상은 일본을 제외한 4개국 수석대표들과 두루 회동을 가졌다.

힐 차관보와 천 본부장은 이날 회동에서 9.19공동성명 초기단계 조치에 합의하기 위한 협상 대책을 조율할 계획이다. 특히 회담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북한이 취할 초기 조치의 수준에 따라 각국이 어떤 상응 조치를 내놓을 것인 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논의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지난달 말 진행된 북미 간 BDA협의 결과를 평가하며 6자회담에 어떻게 작용할 것인지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한 미 대사를 지낸 힐 차관보는 한국 도착 직후 한미간 협력 증진을 위한 민간단체인 코리아 소사이어티 창립 50주년 기념 만찬행사에 참석한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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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