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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일해공원‘ 명칭변경 비판

한나라당“부적절”우리당“과거사 인식해야”

  • 웹출고시간2007.02.02 09:47: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여야는 1일 합천군이 `새천년 생명의숲 공원’의 이름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호를 따 `일해공원’으로 바꾸기로 한데 대해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특히 합천군수와 군의원 대다수가 소속된 한나라당도 “`일해공원’은 부적절한 명칭”이라는 입장을 밝혀 합천군이 최종적으로 `일해공원’ 명칭변경을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열린우리당 우상호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한나라당 소속 기초의원들이 왜 `새천년 생명의숲 공원’이라는 좋은 이름 대신 학살자의 호(號)를 붙이려 하는지 이해되지 않는다”며 “한나라당은 과거사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갖고 이 문제를 명백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

민주당 이상열 대변인은 “전두환 전 대통령은 광주 5·18 학살의 책임자이자 군사 쿠데타의 주동자이고 권력형 부정축재자”라며 “합천군이 `일해공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키로 한 것은 자랑거리가 아니라 수치스런 일”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노동당 박용진 대변인도 “일해(日海)라는 이름은 횟집 이름으로나 적당하지 국민이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공원 이름으로는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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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