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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2.02 09:10: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바람피기 좋은 날
김혜수·윤진서의 깜찍한(?) 불륜
남성 위주의 코미디가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김관장’과 같은 날 개봉하는 ‘바람피기 좋은 날’(감독 장문일, 제작 아이필름, 배급 시네마서비스)은 섹시 코믹드라마를 표방하며 관객몰이에 나선다.
봄바람이 연상되는 살랑거리는 제목, 유부녀로 변신한 김혜수와 윤진서의 불륜 스토리, 그리고 데뷔작 ‘행복한 장의사’로 좋은 인상을 남긴 장문일 감독의 8년 만의 복귀. 이 모든 것이 호감도를 끌어 올리는 ‘바람피기 좋은 날’은 불륜이라는 소재를 무겁지 않게 다룬 점이 돋보인다.

􄤁복면달호
봉달호의 트로트 가수 거듭나기
15일은 코믹 이미지가 강한 차태현 주연의 ‘복면달호’. 색즉시공 주역들(윤제균 감독, 배우 임창정, 하지원)이 5년 만에 다시 뭉친 ‘1번가의 기적’(감독 윤제균, 제작 두사부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맞붙는다.
‘복면달호’는 코미디영화로 남우주연상을 노리는(?) 차태현의 야심작. ‘복수혈전’으로 아픔을 겪었던 이경규가 제작했다. 일본의 유명 코미디작가 사이토 히로시의 ‘엔카의 꽃길’이 원작인 영화로 록 스타를 꿈꾸던 봉달호(차태현)가 트로트 가수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담았다.
􄤁1번가의 기적
깡패복서 임창정·하지원 재결합
‘1번가의 기적’은 재개발 예정지인 ‘1번가’를 무대로 철거전문 깡패 필제(임창정)와 동양챔피언을 꿈꾸는 여성복서 명란(하지원), 그리고 달동네 꼬마들이 엮어가는 감동과 웃음의 드라마다.
배우들의 조화로운 연기가 맛깔스러운데, 특히 아역배우 일동, 이순 남매(박창익, 박유선)의 능청스러운 연기는 만약 영화가 대박난다면 그 공을 두 사람에게 돌려야할 만큼 돋보인다. 다만 후반부 감동을 이끌어내는 방식에 대해서는 다소 의견이 분분하다.

􄤁김관장대 김관장대 김관장
신현준·최성국·권오중 대결 볼만
8일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이하 ‘김관장’)을 필두로 설날인 18일을 전후해 총 4편의 한국영화가 관객의 배꼽을 노린다.
‘김관장’(감독 박성균,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배급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은 신현준 최성국 권오중이 주연한 액션코미디. 코믹 연기에 능숙한 세 배우의 조합이 시선을 끄는 가운데 ‘태껸 vs 검도 vs 쿵푸’(신현준 vs 최성국 vs 권오중)의 대결구도가 흥미롭다.
영화는 세 김 관장이 마을의 미녀 연실을 사이에 두고 사랑싸움을 벌이다 나중에는 조직폭력배와 대립하는 구도로 발전한다.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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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