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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 男1500m 2연패

이주연 女1500m 銀…이강석·이상화 동반 銅

  • 웹출고시간2007.02.01 07:48: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맏형‘ 이규혁(29.서울시청)이 제6회 창춘(長春)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규혁은 31일 오후 장춘 지린성스피드스케이팅링크에서 펼쳐진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500m에서 1분49초13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중국의 가오쉐펑(1분49초24)을 0.11초 차로 제치고 1위에 오르면서 한국 선수단에 세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이로써 이규혁은 지난 2003년 아오모리대회 금메달에 이어 1,500m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규혁은 2월1일 주 종목인 1,000m에 나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함께 출전한 문준(25.성남시청)은 레이스 중반까지 금메달이 기대됐지만 뒷심 부족으로 1분49초79에 그쳐 동메달을 차지했고, 최재봉(27.동두천시청)은 4위(1분50초21)로 밀렸다.

또 이종우(22.의정부시청)는 레이스 도중 넘어져 최하위에 그쳤다.

앞서 열린 여자 1,500m에서는 이주연(20.한국체대)이 2분01초60으로 중국의 왕페이(2분00초49)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3,000m에서 아시아신기록으로 대회 1호 금메달을 차지했던 왕페이는 대회 2관왕이 됐다.

그러나 마지막 경기로 열린 남자 100m 결승에서는 이강석(22.한국체대)이 9초69로 일본의 오이카와 유야(9초59)와 중국의 유펑통(9초68)에 뒤져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여자 500m 결승에 오른 이상화(18.한국체대 입학예정.휘경여고)도 스타트가 늦어 싱아이화(10초41)와 왕베이싱(이상 중국.10초44)에 이어 10초59로 결승선
을 통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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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