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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아쉬운 준우승

슬로베니아오픈…왕하오에완패

  • 웹출고시간2007.01.28 23:19: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 남자탁구의 `간판’ 유승민(삼성생명)이 2007년 슬로베니아오픈에서 `숙적’ 왕하오(중국)의 벽에 또 한번 막혀 우승컵을 놓쳤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세계랭킹 8위)은 28일(한국시간) 새벽 슬로베니아의 류블라냐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3위 왕하오에게 0-4(9-11 7-11 5-11 7-11)로 완패해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다.

이로써 유승민은 왕하오와 역대 국제대회 상대전적에서 2승12패의 절대적 열세를 면하지 못한 반면 지난 해 챔피언 왕하오는 대회 2연패를 이뤘다.

유승민은 지난 1999년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왕하오를 처음 꺾은 뒤 아테네올림픽 결승에서도 4-2로 이겨 금메달을 땄지만 이후 2년 넘게 왕하오를 이겨보지 못했다.

8강에서 세계랭킹 1위인 왕리친(중국)을 4-0으로 완파하는 이변을 연출하고 4강 상대 렁추안(홍콩)마저 4-2로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유승민은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불편한 왕하오를 맞아 승리가 기대됐지만 이면타법
의 빠른 공격을 구사하는 왕하오를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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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