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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덕봤다

男1500m금은동등 5개메달…종합3위

  • 웹출고시간2007.01.25 01:01: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 선수단이 금메달 ‘효자종목‘ 쇼트트랙의 선전에 힘입어 2007 토리노 동계유니버시아드 메달 순위에서 종합 3위로 뛰어 올랐다.

한국은 지난 23일(한국시간) 오후부터 시작된 쇼트트랙 첫날 남녀 1,500m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휩쓸면서 세계 최고임을 증명했다.

남자부에서는 성시백(연세대)과 조남규(단국대), 이승훈(한국체대 입학 예정.신목고)이 나란히 결승에서 1~3위를 차지해 메달을 독차지했고, 여자부에서도 김혜경(성신여대)과 조해리(고려대)가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내는 역주를 펼쳤다.

이번 동계유니버시아드에 나선 쇼트트랙 대표팀은 1진들이 창춘(長春) 동계아시안게임 준비로 빠진 가운데 2진급 선수들로 구성됐지만 기량 면에서는 ‘종이 한 장‘ 차이 임을 성적으로 보여줬다.

이로써 지난 2005년 인스브루크 대회에서 전종목 금메달을 석권했던 한국 쇼트트랙은 2년 만에 또 한번 금메달 ‘싹쓸이‘를 향해 순조롭게 첫 걸음을 내디뎠다.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한 덕에 한국은 24일 오전 현재 금메달 4개, 은메달 8개, 동메달 6개를 따내면서 러시아(금 6, 은 8, 동 7)와 이탈리아(금 6, 은 1, 동 1)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랐다.

특히 쇼트트랙이 남은 종목에서 계속 메달을 추가해 준다면 지난 2005년 대회에 이어 연속 종합 2위 수성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새벽 펼쳐진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경기에서는 이진우, 여상엽, 김명석(이상 한국체대), 모태범(한국체대 입학예정.잠실고)이 나섰지만 1차 예선에서 6위를 차지한 뒤 B파이널로 밀려 3분59초22의 기록
으로 종합 6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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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