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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부·지발위·언론재단 '지역신문 지원계획' 공동발표

'자립기반구축' 위해 총 380억원 투자
저널리즘·공익활동 강화 등 3대 추진전략과 16개 중점과제 지원

  • 웹출고시간2011.02.14 18:48: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문광부, 지발위, 언론재단이 14일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신문에 올해부터 3년간 38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현호 한국언론진흥재단 사업본부장, 박선규 문광부2차관, 최창섭 지역신문발전위원장

정부가 지역신문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총 380억원을 투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최창섭),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이성준)과 공동으로 14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지역신문발전 3개년 지원계획(2011-13)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제3기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운영방향 및 우선지원 대상사 선정 심사계획, 2011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사업계획 등도 공개됐다.

이번 지원계획에 따르면 그동안 지원성과를 확대 발전시켜 나가고 지역신문의 실질적인 자립기반을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효과적으로 실현시키기 위해 '선택과 집중지원', '뉴미디어 사업 강화', '대응기금(매칭펀드)방식 도입', 사업평가의 강화',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지원방향을 설정했다.

지역신문발전 3개년 지원계획은 △저널리즘 강화(142억원) △뉴미디어 기반구축(107억원) △공익성 활동 강화(131억원) 등 3대 추진전략과 16개 중점과제로 이루어졌다.

3년간 총 380억원이 투입돼 이 기간 동안 연평균 127억원이 지원되는 셈이다.

지난 6년간 집행실적은 746억원, 연평균 125억원으로 올해는 예년 평균 지원 금액보다 2억원이 증가했다.

박선규 문광부 2차관은 이날 "지역신문이 지역주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매체로 자리매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신문이 중앙신문과 달리 독자적인 영향력을 갖고 지역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며 "이는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에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전한 지역신문의 발전 없이 지역의 발전이 없고, 크게는 중앙의 발전이 없다"며 "선진 인류 국가를 만들기 위해 정부가 관심 갖고 앞으로도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정부는 지역의 신문구독자 중 절반이 지역신문을 구독하는 게 목표"라며 "지역 언론사들도 내실을 다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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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