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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계국악기제작촌 국악기 손수 제작 열기 '후끈'

전국 대학생 20명 7일간 체험

  • 웹출고시간2011.01.13 14:14: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에 위치한 난계국악기제작촌(대표 조준석)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국악 매니아 대학생 20명이 세상에서 하나뿐인 자신만의 국악기를 만들기 위해 전국에서 모였다.

국악기제작체험은 지난 10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국악기 제작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제작촌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해 숙식과 재료비를 무상 지원하늦 등 국악의 고장 영동알리기에 한몫하고 있다.

특히 제작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의 열정으로 손수 만든 국악기를 소장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가야금과, 해금, 거문고 등을 만들기 위해 자재고르기, 대패과정, 인두작업, 색칠하기 등 어려운 공정이 있지만 제작촌 대표 조준석(충북도 무형문화재 19호 악기장 기능보유자)씨의 직접 지도로 악기를 제작해 큰 자긍심을 갖는 기회가 되고 있다.

조준석 대표는 "국악의 고장 영동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이번 계획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들고 있어 제작체험을 위한 공간이 협소해 자체 제작체험촌건립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려운 여건속에서 제작촌의 도움으로 그동안 10여회에 걸쳐 130여명이 국악기를 직접 만들어 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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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