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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진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

충북경제 중추 역할 등 5가지 추진 계획

  • 웹출고시간2007.04.05 08:50: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소기업은 기술혁신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부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사)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이하 충북지회) 제2대 지회장에 취임한 김진현(60) (주)금진화학 대표는 중소기업에 대한 견해를 이같이 밝혔다.
충북지회는 4일 오후 4시 청주 명암타워에서 제1차 정기총회 및 제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주)금진화학의 김진현 대표를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지회장은 지난 1973년 LG화학에 입사해 24년간 근무하다 1998년 회사를 설립, LG화학에 ‘모젤벽지’라는 이름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중견업체로 올해 150억 이상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지회장은 “충북도내 8천여개 중소기업의 활발한 기술혁신을 통해 경제특별도에 부응하는 이노비즈협회를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중소기업 자체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회장 취임 소감은
- 중책을 맡은 것 같아 부담이 앞서는 한편 이노비즈협회가 기술혁신을 리드해 나가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임기 중 중점추진 사항이 있다면
- 충북지회의 제1기가 협회의 초석을 다졌다면 제2기는 이를 안정화 반열에 올리는 것이다. 이를 위해 충북경제의 중추적 리더 역량확대, 기업간 커뮤니케이션 지향, 산학협력 신기술 강화, 해외교류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기업의 고정비용절감을 통한 체질개선 등 5가지 목표를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의 중요한 역할은
- 가장중요한 것은 많은 중소기업이 정부지원의 혜택을 받는 것이다. 충북의 경우도 이노비즈 인증기업은 전체 8천여개 기업 가운데 237개 업체에 불과하다. 아직까지 정부에서 무엇을 지원해주는지 조차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협회는 이런 기업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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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