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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개인택시 면허 공급 중단하나

용역 결과 '청주 등 3곳 과잉'…道 15일 적합성 심의

  • 웹출고시간2010.12.13 19:17: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시 지역의 개인택시 면허 공급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이는 택시총량제 2차 5개년(2010-2014) 계획과 관련해 청주·청원과 충주, 제천지역의 택시가 과잉 공급됐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충북도는 오는 15일 택시총량제 심의위원회를 열어 청주, 충주, 제천시 택시총량제 계획안을 다를 예정이다.

이들 3개 지자체가 택시총량 산정을 위해 외부기관에 용역을 의뢰한 결과 수요보다 모두 277대가 초과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동일생활권인 청주·청원(등록 3천922대)은 적정대수보다 19대가 많았고, 충주(1천72대)는 137대, 제천(706대)은 121대를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심의위는 용역 내용의 적합성을 심의할 계획이어서 택시 운전자들이 그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심의위가 만약 용역대로 277대가 감차 대상으로 확정되면 10년 이상 장기 무사고로 개인택시 신규 면허를 기다리는 법인택시 운전자들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음주운전에 따른 면허 취소 등 자연적인 감차는 거의 없고, 인위적인 감차도 정부의 감차 보상비 예산 미편성 등으로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서 개인택시 배정을 기대할 수 없어서다.

도 관계자는 "장기 무사고 운전으로 개인택시 면허를 바라보는 법인택시 근로자들이 200-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심의위 결과에 따라 법인택시 운전자들의 반발이 예상되지만 현재로선 이를 해결할 방법이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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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