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12.07 19:20: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이시종 충북지사가 저수지 둑 높이기사업에 대한 공식입장을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7일자 2면>

이 지사는 7일 저수지 둑높이기 사업과 관련, "농림수산식품부, 보은군수와 논의해 빠른 시일 내에 답을 주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보은 궁저수지 둑높이기 사업 반대 대책위원회와 4대강사업 저지 충북생명평화회의의 항의방문 기자회견이 진행된 도청 신관 앞으로 나와 현지 주민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지사는 "농림부는 도지사에게 결정권이 있다고 하는데 왜 명쾌한 답을 주지 않느냐. 우리에게 통보되기 전에 사업승인이 나는 것 아니냐"는 주민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금명간 답을 주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대책위와 평화회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도의 무책임한 태도가 고향을 지키고자 했던 촌로를 음독이라는 극단적인 길로 몰아붙였다"면서 "지사는 도민 앞에 맹세한 약속을 스스로 지키기 위해서라도 궁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어 "당초 4.6m로 계획된 둑 높이를 13m로 변경한 사실은 어떤 이유로도 납득할 수 없다"면서 " 사태가 더욱 악화되는 것을 막고자 한다면 지사가 빠른 시일 내 결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농촌과 삶의 터전을 지키려는 주민들을 극단적 상황으로 몰고 간 데 대해 사업시행처인 농어촌공사는 공식적으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 장인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