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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묵화회, 불우이웃돕기 자선소품전 '쌀한가마니'전 개막

  • 웹출고시간2010.12.05 17:14: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3일 옛 충북도지사관사에서 열린 불우이웃돕기 자선소품전 '쌀한가마니'전 개막식에서 채묵화회 회원들이 덕담을 나누며 개막을 축하하고 있다.

ⓒ 김수미 기자
동양화 작가들로 구성된 채묵화회(회장 임영수)가 불우이웃돕기 자선소품전 '쌀한가마니'전을 지난 3일 전 충북도지사관사(청주향교 인근)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는 쌀한가마니전은 말 그대로 쌀 한가마니 가격에 작품을 사서 어려운 이웃도 돕고 작품도 소장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작품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중국의 장국흥, 왕국흥, 장홍도, 로 영씨 등 유명작가들이 참여해 국경을 초월한 온정으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식전공연으로 국악실내악단 '나비야'의 연주무대가 마련돼 전시회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임영수 회장은 "우리주변에는 아직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 이들을 위해 지역 작가들이 뜻을 모아 자선 소품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30여년째 동양화의 맥을 잇고 있는 채묵화회는 매년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전액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해 나눔의 미덕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올해 쌀한가마니 전에는 모두 30여명의 지역작가가 참여해 모두 2점씩(10호 이내) 6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 소품은 모두 20~30만원 선으로 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역 소외 계층에게 전달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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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