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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기 태창가족 대표이사, 찾아가는 서비스 실천

  • 웹출고시간2007.02.24 22:41: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태창가족 김서기 대표이사는 매주 월요일이 가장 기다려지고 또 긴장되는 날이다. 그 이유는 월요일마다 가맹점 점주님들과 간담회를 가지기 때문. 지난해부터 시작된 점주 간담회는 2007년 김서기 대표의 가장 중요한 스케줄이다. 이미 올해 상반기 스케줄을 다 잡아둔 상태다. 강동지역 점주간담회를 스타트로 강남·서초, 일산, 안산, 의정부 등 매주 바쁘지만 의미 있는 일정을 보내고 있다.

김서기 대표이사는 “현장의 소리는 책상에 앉아서는 절대 들을 수 없다. 나는 점주님들과 나누는 이야기 속에서 오히려 더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태창가족은 현장의 소리를 직접적으로 경영에 반영할 것이며 가맹점의 성공이 곧 본사의 경쟁력이므로 가맹점 방문을 전사적으로 펼쳐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서기 대표이사는 CEO로서 먼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제는 직원들도 자연스럽게 가맹점을 자주 방문해 점주와 이야기를 나누며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

2007년, 태창가족은 「S·P·T UP 운동」을 모토로 ‘속도(Speed)와 가격(Price)으로 신뢰(Trust)를 창출’함으로써 최고치의 고객만족을 이뤄내고자 한다. 특히 올해의 경영방침을 ‘현장중심 경영’으로 정하고, 모든 가맹점의 점주님은 물론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만족과 감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외부 고객의 소리를 경영에 직접 반영할 계획이다. 이에 김서기 대표이사는 현장중심 경영방침의 일환으로 쪼끼쪼끼, 情화투, 군다리치킨, 오므스위트의 전 가맹점 점주님들과 매주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김서기 대표이사는 예비점주교육에도 각별한 신경을 쏟고 있다. 예비점주교육은 매장을 오픈하기 전 2주 동안 받는 교육으로 조리, 서비스, 자신감함양 등 매장 운영에 있어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김서기 대표이사는 교육의 마지막 단계인 수료식에서 점주들에게 직접 성공강의를 하고 있다. 2주마다 수료식이 진행되는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김서기 대표이사는 단 한번도 거른 적이 없을 정도로 점주와의 약속에 철두철미하다.

태창가족은 오픈을 앞둔 점주교육이 철저하기로 알려져 있다. 예비점주교육은 하남에 위치한 TCF교육센터에서 이루어지는데 교육지원팀은 매장 영업 및 서비스 전반적인 교육을, 조리개발팀은 모든 메뉴를 직접 조리하며 실전교육을 하고 있다. 태창가족의 전 가맹점은 본사의 교육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하고 수료식을 거친 후, 반드시 1주일 이상의 가오픈을 체험한 뒤 오픈을 할 수 있다. 완벽하게 준비하고 오픈을 해야 자신감이 붙고 그만큼 성공률이 높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픈 준비를 완벽하게 갖춘 가맹점이 드디어 오픈을 하는 날, 김서기 대표이사는 어김없이 매장을 방문한다. 혹 중요한 일정과 겹쳐 오픈 당일 가지 못했다면 언제든 시간을 내어 점주님을 찾는다. 김서기 대표이사가 직접 오픈 매장을 챙기는 이유는 점주님에게 매장 오픈일이 생일과도 같은 날이므로 축하와 격려를 하기 위함도 있고, 더 중요한 것은 본사에서 지원할 사항은 없는지, 손님들의 반응은 어떤지 체크를 하기 위해서다. 인테리어, 주방동선, 기자재 및 식기, 주변상권은 물론 심지어 화장실까지 체크리스트를 들고 꼼꼼하게 살핀다.

기업의 대표이사가 700개나 되는 매장을 직접 방문하고 모든 점주들과 만나 매장 영업에 대해 이야기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일년에 한두 번 형식적인 모임이 대부분인 업계에서 어떤 기업도 대표가 직접 매장을 방문하고 점주를 만나는 일은 흔치 않다. 그래서 매주 간담회를 가지는 태창가족의 가맹점 사랑은 단연 눈에 띈다. 김서기 대표이사는 그의 좌우명인 ‘가장 평범한 것이 가장 특별한 것이다’라는 말처럼 기본에 충실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실천함에 따라 특별한 선례를 남기고 있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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