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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2.24 09:04: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금융권 인사를 놓고 청와대와 재경부가 힘겨루기 양상을 보이면서 결국 나눠먹기식 인사로 가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공모가 진행중인 금융기관장은 우리금융지주 회장, 우리은행장, 기업은행장, 주택금융공사 사장 등 4곳.

이중 주택금융공사 사장에 유재한 전 재경부 정책홍보실장이 22일 내정되면서 나머지 금융기관장에 청와대 입김이 어느정도 작용할 지, 또 모피아(재경부 출신 인사들)가 몇자리나 차지할 지 관심이다.

이와관련해 금융권에서는 ‘우리금융은 재경부 몫, 우리은행은 청와대 몫‘이라는 루머가 나돌고 있다.

현재 공모가 진행중인 주택금융공사 사장에는 재경부 출신의 유재한씨가 내정됐으며 3배수로 압축된 우리금융지수 회장에 박병원 전 재경부 차관이 유력 후보로 들어가 있다.

기업은행장은 재경부 출신 강권석 행장이 장병구 수협은행장과 2파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은행장에는 이종휘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최병길 금호생명 대표가 경합중인 가운데 박해춘 LG카드 사장이 공모에 전격 지원하면서 3파전이 될 전망이다.

관심은 우리금융 회장과 기업은행장이 어떻게 선임될 것인가이다.

우리금융 회장 자리에 박 전 차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소 2자리는 모피아 몫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다 기업은행장에 강권석 현 행장이 연임에 나서게 되면 3자리 모두를 모피아가 차지하게 된다.

하지만 이는 금융기관장 핵심 인사를 모피아가 거의 석권하게 되는 꼴이어서 어느정도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결국 청와대의 입김이 작용할 수 밖에 없을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장에는 청와대와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장병구 수협은행장이 다소 유리한 위치에 설 것으로 전해지는 등 금융권 인사선임이 청와대와 재경부의 나눠먹기식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시각이다.

하지만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노조가 반발하고 나서는등 논란이 커지고있어 어느정도 선임과정에 변수가 될 지 주목되고 있다.

이와관련해 기업은행 노조는 나눠먹기식 인사는 안된다며 반발하고 나서고 있고 우리은행 노조도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에 낙하산 인사를 이뤄지면 총파업도 불사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금융권 기관장 인사의 핵심인 우리금융지주 회장, 우리은행장과 기업은행장 임명에 대해 청와대가 어떤 기준으로 낙점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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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