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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李검증공방 내분 위기↑

‘배후론’놓고 정면충돌…김유찬씨 오늘 2차회견 자료공개 예고

  • 웹출고시간2007.02.21 03:07: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 양대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 간의 `검증공방‘이 위험수위로 치달으면서 내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양 진영은 박 전 대표측 법률특보를 지낸 정인봉 변호사와 이 전 시장의 `위증 교사‘ 의혹을 제기한 김유찬씨 기자회견의 `조직적 배후론‘ 등을 놓고 일전을 불사할 태세여서 양측의 전면전은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특히 이 전 시장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출신인 김유찬씨가 당 지도부의 자제요청에도 불구, 21일 2차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예고해 이번 사태는 중요한 고비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시장측 정두언 의원은 20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지난 5일 정 변호사를 포함한 15명이 (이명박 약점 퍼뜨리기) 대책회의를 한 뒤 정 변호사와 김씨가 잇따라 기자회견을 하고 박사모는 총동원령을 내렸다"며 `박캠프 커넥션‘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박 전 대표측 이혜훈 의원은 같은 방송에 나와 “우리는 김씨와 일면식도 없고 그가 쓰는 책의 내용도 본 적이 없다"면서 “정 변호사가 몇 가지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김씨를 만난 것을 갖고 확대 해석하는 것이 오히려 정치공작"이라고 일축했다.

두 주자 진영의 갑론을박에 대해 경선준비위는 “당에서 모든 문제를 처리하겠다"며 양측의 자제를 당부했다.
경선준비위(위원장 김수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임시 긴급회의를 열어 김유찬씨의 주장도 검증위에서 다루기로 하고, 김씨에게 관련 자료를 모두 넘겨줄 것을 요청했다고 이사철 경준위 대변인이 전했다. 경준위는 김씨에게 추가 기자회견 자제도 당부했다.

그러나 김씨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당에 자료를 제출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면서 “다만 이 전 시장 측이 방송에 측근을 출연시켜 거짓말을 하고 내용을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나도 내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어 자료 일체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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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