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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서관 권역별로 건립

지식정보 접근 용이… 문화수준향상 기대

  • 웹출고시간2007.02.12 01:36: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교육문화 도시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시민 평생학습의 장으로 제공하기 위한 도서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3월 준공되는 북부도서관 등 4개의 도서관이 오는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준공돼 권역별로 도서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청주시가 사업비 67억2천8백만원을 들여 상당구 사천동에 건립하고 있는 북부도서관은 지난해 12월 공사를 마쳐 현재 관련 집기와 2만여권의 도서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3월말 준공을 앞두고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사업비 21억1천만원을 들여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흥덕구 복대동 신율봉공원 내에 연면적 1천237㎡, 건물 990㎡규모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인 신율봉도서관은 국도비 5억5천800만원을 확보한 상태로 다음 달까지 공유재산취득 승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오는 10월까지 부지매입 및 기본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11월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총사업비 66억4천900만원을 들여 흥덕구 복대동 진재공원 내에 추진 중인 서부도서관도 2009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현재 공유재산취득 승인 및 충북도의 재정투융자심사 승인을 얻은 상태로 오는 7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9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그간 부지물색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상당도서관 건립도 상당구 수동 382-1 일원으로 부지가 확정됨으로써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사업비 94억8천만원을 들여 3천807㎡의 부지에 2천480㎡크기로 아동 및 주부자료실, 간행물실, 디지털자료실, 다목적 홀 등을 고루 갖춘 상당도서관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건립위치를 선정하고 건립계획을 수립한 상태로 오는 8월까지 공유재산 취득승인 및 부지매입을 추진하고, 내년 8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10월 본격공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들 도서관이 어느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시내 곳곳에 설립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종합문화공간으로 제공돼 학생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사회 각 분야의 지식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돼 시민의 문화수준 향상
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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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