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2.12 01:34: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채수찬 의원 등 열린우리당 의원 14명이 대표적 재벌규제인 출자총액제한제도의 폐지와 순환출자의 단계적 해소를 골자로 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최근 발의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이와 관련, 정부는 지난달 출총제를 축소·유지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제출한데다 우리당을 탈당한 천정배 의원 등이 금명간 순환출자를 금지하는 법안을 별도로 발의할 예정이어서 2월 임시국회를 무대로 재벌 소유·지배구조 논란이 가열될 전망이다.

개정안은 순자산의 25%를 초과해 계열사에 출자하지 못하도록 한 현행 출총제를 폐지하되, 계열사간 신규 순환출자를 금지하고 기존 순환출자는 1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의결권을 제한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산규모 2조원 이상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하는 회사는 상호출자 외에 신규 순환출자를 금지하고, 기존 순환출자는 법 시행일 이후 10년간 매년 10%씩 의결권을 축소하도록 했다.

채 의원은 “출총제는 소유·지배구조를 개선하는데 효과를 내지 못하면서 오히려 기업의 투자를 저해하는 과도한 규제라는 비판을 받았다”며 “특히 자금력이 강한 상위집단은 영향을 받지 않는 반면 중견그룹은 성장에 큰 장애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순환출자는 계열사에 `가공 의결권’이 생성돼 주식회사 제도 자체의 건전성을 저해하고 있어 이를 단계적으로 해소토록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