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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2.11 18:32: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에서 지난해 한국은행에 신고된 외환거래 건수 및 금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외환거래 신고 처리건수는 30건(1천962만달러)으로 2005년 6건(364만달러)에 비해 건수는 5배, 금액은 5.3배로 각각 증가했다.

이는 외환거래의 자유화가 진전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무역 및 자본거래가 발생함에 따라 한국은행 신고 대상거래의 발생 빈도도 함께 증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최근 해외 유학생이 증가하면서 유학생 및 동거자 주거용 주택 구입이 증가한 것도 또 다른 이유로 분석된다.

거래항목별 외환거래건수는 수입대금 사전지급이 8건(651만달러)으로 가장 많았고, 대외지급수단 매매(7건), 수출입대금 상계(3건) 등의 순이다.

건별 금액으로는 금융기관이 수입 업체에 대해 수입대금 지급보증을 선 500만달러가 가장 많았으며, 거래 목적별로는 수출입 거래 13건(43.3%), 외국부동산 취득 11건(36.7%) 등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외국부동산 취득은 개인 주거용 주택이 10건(310만달러)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법인용은 1건(33만달러)에 그쳤다.

국가별 외국부동산 취득은 미국이 4건(153만6천달러)으로 가장 많았고, 캐나다 및 일본 각 2건, 영국.독일.중국 각 1건으로 나타났다.

한은 충북본부 관계자는 "외국환은행을 제외한 한국은행 신고 대상 외환거래 규모를 취합한 것"이라며 "전에는 해외 유학생들이 주택을 임차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주택 구입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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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