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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근로자 평균연봉 2천780만원

사무직,생산직의 2배..대졸,초졸의 3배

  • 웹출고시간2007.02.07 16:17: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근로자들의 평균 연봉은 2천78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사무직 근로자 연봉이 생산직 근로자의 거의 2배에 달했고, 대학교 졸업 근로자의 연봉은 초등학교 졸업 근로자의 3배에 가까운 것으로 조사됐다.

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근로자가구의 가구주 본인 월 평균 근로소득은 231만7천원으로 2005년 219만5천원에 비해 5.53% 증가했다.

연간 단위로 환산하면 근로자 가구주의 근로소득은 2005년 2천635만원에서 2006년 2천780만원으로 늘어난 셈이다.

근로자 가구주의 월 평균 소득은 2003년 202만6천원에서 2004년 213만1천원, 2005년 219만5천원, 2006년 231만7천원 등으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사무직 근로자 가구주의 근로소득은 지난해 월 평균 310만5천원으로 2005년 296만2천원보다 4.81% 늘어났고 생산직은 2005년 162만3천원에서 2006년 171만3천원으로 5.54% 증가했다.

생산직과 사무직의 연봉은 2005년 각각 1천948만원과 3천555만원에서 2006년 2천55만원과 3천726만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생산직과 사무직의 연봉 격차는 2005년 1천607만원에서 2006년 1천670만원으로 벌어졌다.

학력별로는 대학을 졸업한 가구주의 지난해 근로소득이 월 평균 319만3천원으로 2005년 300만1천원 비해 6.37% 늘어나 가장 증가율이 높았다.

이어 고등학교 졸업은 2005년 207만2천원에서 2006년 215만3원으로 3.86% 늘었고 중졸은 같은 기간 140만5천원에서 141만1천원으로 0.45% 증가하는데 그쳤다.

반면 초등학교 졸업의 학력을 가진 가구주의 근로소득은 2005년 111만8천원에서 2006년 111만5천원으로 오히려 3.34% 감소했다.

이를 연간 근로소득으로 환산하면 대졸 3천831만원, 고졸 2천583만원, 중졸 1천693만원, 초졸 1천337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초졸과 대졸 근로자의 연봉격차는 지난 2005년 2천260만원에서 2006년 2천494만원으로 확대됐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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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