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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각 지역별 36개 재래시장에서 다양한 설 맞이 이벤트 마련

  • 웹출고시간2007.02.05 16:33: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서울시에서는 “설”을 맞이하여 경기침체와 대형마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의 판매촉진 일환으로 종로구 통인시장 등 36개 시장에서 이벤트행사를 실시한다.

서울시에서는 재래시장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명절(설·추석)맞이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 결과 지역주민들과 상인들로부터 반응이 좋고, 고객유치와 판매촉진 효과도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작년(2006년)설에 17개 시장에서 개최한 행사를 금년에는 36개소로 확대하였다.

중구 중앙시장에서는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황금돼지 저금통을 나눠주고, 광진구 노룬산 시장에서는 주부클럽 연합회에서 무료로 가훈써주기를 실시, 강북구 수유재래시장에서는 2분간 홍두깨로 북어를 두둘기는 ‘북어를 두둘겨라’ 가 진행되고 캐릭터 배경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무료사진관이 마련된다. 광진구 중곡제일골목시장에서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팔씨름 대회와 고객 노래자랑이 열리고, 수유시장에서는 ‘복돼지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고, 금천구 남문시장에서는 어린이 풍물 길놀이 공연이 이틀에 걸쳐 펼쳐진다. 송화골목시장에서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한복패션쇼가 열리고, 강서구 화곡본동시장에서는 제사상 차리기가 시연되고 관악구 신림1동 시장에서는 주민노래자랑이 열린다. 종로구 통인시장에서는 투호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가래떡 썰기 등 설맞이 민속놀이가 일별로 개최된다. 이러한 다채로운 행사 이외에도 제수관련 품목들의 세일행사가 시장마다 진행되어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의 장바구니를 풍성하게 해 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 행사가 개최함으로써 재래시장의 인근지역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시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도 즐기면서 싼가격으로 질좋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재래시장의 경기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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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