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2.01 17:43: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전지법 행정부(재판장 신귀섭)는 1일 A씨가 "택지개발 이주대책 대상자에서 제외한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대한주택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A씨의 주소가 1991년부터 토지수용재결일 이후인 지난해 6월까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서남부택지개발사업지내에 한 주택에 등재돼 있지만 가족들이 2002년 이후로 이 주택에서 생활한 사실이 없고 16평 남짓한 주택에 세입자 가족들과 함께 사용했다는 것은 쉽게 납득되지 않는다"며 "이주대책수립대상자로 보호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원고와 그 처가 이 사건 주택에 전입신고가 돼 있고 이 주택 부근에서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보이곤 했다는 사실만으로는 이 주택을 생활근거지로 삼아 거주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공익사업을 위한 이주대책제도는 이주자들의 종전 생활상태를 원상으로 회복시키기 위한 국가의 적극적인 배려"라며 "이 법 시행령상 해당 건물에서 (토지개발)고시 등이 있은 날부터 협의취득일 또는 수용재결일까지 계속해 거주하지 않은 건축물의 소유자는 이주대책수립대상자에서 제외토록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대전 유성구 봉명동 서남부택지개발사업지내에 거주해왔다며 이주자택지 공급을 주택공사에 신청했으나 "이 건물에 실제로 거주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절되자 지난해 6월 소송을 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