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權부총리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검토"

외국 교육.의료기관 규제 완화

  • 웹출고시간2007.02.01 13:56: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1일 "올해 상반기 중으로 경제자유구역 사업추진방식을 새롭게 평가해 보고 추가 확대 지정의 타당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 부총리는 이날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 국제업무단지의 65층 동북아 트레이드타워(North East Asia Trade Tower)와 중앙공원, 컨벤션센터호텔 착공식에 참석해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권 부총리는 "경제자유구역은 2020년까지 진행되는 중장기 국가 핵심 전략사업"이라며 "국제적인 금융회사, 다국적기업의 아시아본부, 정보기술(IT) 및 바이오기술(BT) 분야 연구개발(R&D)센터 등의 유치를 통해 국내산업의 성장엔진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세계의 유수 학교와 병원을 유치해 교육.의료 시스템의 선진화를 촉진함으로써 경제자유구역이 21세기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 지렛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제자유구역 취지에 걸맞은 규제혁신을 추진해 규제완화 선도 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지난해 규제개혁 장관회의를 통해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종합적인 규제완화 방안을 마련한데 이어 올해는 경제자유구역법 개정 등을 통해 관련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권 부총리는 "관련 법 개정 등을 통해 개발 관련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부담금 감면을 확대할 것이며 외국인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외국 교육.의료기관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한편 원스톱서비스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추진체계를 개선하겠다"고 제시했다.

그는 "오늘 착공하는 동북아 트레이드타워 등을 위해 정부가 외국 투자자의 세제지원 제도를 개선했고 이런 기반 위에서 세계적인 투자회사인 모건스탠리가 참여했다"며 "이는 정부와 국내외 투자자 간 협력의 결과로 송도국제도시의 투자유치와 개발사업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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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