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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2.01 12:06: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한나라당 강재섭(姜在涉) 대표는 오는 9일 오전 청와대에서 회담을 갖고 민생문제를 포함한 국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청와대와 한나라당은 양자회담 개최와 관련, 1일 오전 이병완(李炳浣) 청와대 비서실장과 박재완(朴宰完) 대표 비서실장간의 2차 실무접촉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청와대 대변인인 윤승용(尹勝容) 홍보수석이 전했다.

노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의 양자회담은 2005년 9월 노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의 연정 회담 이후 1년5개월 만에 처음이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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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