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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통계 강화, 인적자원통계 협력망이 앞장선다.

  • 웹출고시간2007.01.30 14:39: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신일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은 1월 30일(화)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진행된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17개 기관들의 ‘인적자원통계 협력망 운영에 관한 MOU 체결식‘과 관련하여, 인적자원통계의 공유와 통계 품질 제고를 위한 공동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번 체결식은 국가통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인적자원정책의 품질 제고를 위하여 인적자원 통계 생산 주체인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민간협회 등 17개 기관들이 자율적인 협력망을 구축함으로써 관련 부처를 초월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며, 이를 통하여 국가통계 발전과 통계신뢰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학술 연구와 사업이 구체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산형 통계 제도를 따르고 있는 우리나라는 인적자원통계에 있어서도 다수의 기관들이 개별적으로 생산ㆍ관리되어 일관성 결여, 유사중복 조사, 신규통계 개발 부족, 통계 활용의 비효율성 등의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이번 협정서에는 인적자원통계 정보 현황 조사, 통합ㆍ조정, 통계 지표 및 기준의 표준화, 인적자원통계 동향집 발간, 학술대회 개최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종국적으로 모든 정보를 ‘인적자원통계 포탈시스템‘을 통하여 통계 수요자에게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분산형 통계 체제로 인한 단점을 극복하는 획기적인 선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통계 수요자는 신뢰도 높은 인적자원통계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협력망 회원기관의 축적된 정보를 바탕으로, 유치원에서 평생교육까지의 통합된 통계 정보 제공, IT인력에서 여성과 청소년 인력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인적자원 분야의 연계 분석, 기존의 각종 패널조사 및 취업통계조사 DB를 토대로 졸업 후 취업 및 직업이동 분석 등 교육시장과 노동시장에 대한 다각적인 연계 분석이 가능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인적자원정책 추진이 기대된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협력망 회원기관들은 간사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 중심으로 오는 2월 ‘인적자원통계 협력망 운영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운영 체제를 완비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인적자원통계 관련 희망하는 기관은 언제든지 협력망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여 인적자원통계 협력망을 지속적으로 확대ㆍ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인적자원정책 총괄부서로서 인적자원통계 협력망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모든 행ㆍ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특히, 인적자원통계 협력망 운영상 한계,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해당 부처간 통계정책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범 부처간 협력도 병행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향후 인적자원통계 협력망 운영을 통한 기대 효과는 다음과 같다.

- 인적자원통계 포탈시스템 구축으로 통계 수집시간이 대폭 줄어든다.
※ 인적자원통계 수집시간 평균 1일(‘06. 10, 설문조사 결과)
※ 협력망 기관간 50여개 이상 통계조사 자료를 포탈시스템을 통해 공유

- 취업률, 전공일치도 등 조사기준 차이에 따른 인적자원분야의 상이한 통계가 개선될 전망이다
※ 4년제 대학 졸업생 취업자의 전공일치도 분석
한국교육개발원 취업통계조사(‘06): 68.9%
한국노동연구원의 한국노동패널조사 분석자료(‘06): 42%

- 통계 생성 분류체계 표준화 추진 등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인적자원통계 분석이 가능하여 정책의 질을 제고할 것이다.
※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교육-고용패널조사, 한국노동연구원의 한국노동패널조사, 한국청소년개발원의 한국청소년패널조사, 한국여성개발원의 여성가족패널조사 등 다양한 패널조사의 유기적 연계 분석
※ 한국교육개발원의 취업통계조사, 한국고용정보원의 대졸자 직업이동경로조사, 한국직업개발원의 대학(원)생 재학생 및 졸업생 조사 등 상호간 역할분담 명확화를 통한 효율성 재고 등

- 인적자원의 흐름과 동향 파악 가능(분기별 동향자료집 발간)
※ 분산형 통계 제도: 우리나라는 통계청이 경제ㆍ사회분야의 기본통계를 작성하고 다른 중앙행정기관은 소관분야의 통계를 작성하는 분산형 통계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미국, 일본 등은 우리나라와 유사한 분산형 통계 제도를 채택하고 있으며, 캐나다, 독일 등은 국가 주도하의 집중형 통계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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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