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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1.25 14:36: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KT문화재단(이사장 이정훈)에서 ‘인터넷 사랑, 가족사랑’ 캠페인으로 시행하고 있는 ‘건강한 댓글’ 공모전(www.ktcf.or.kr)에 네티즌들이 관심이 뜨겁다

네티즌들이 논문과, 에세이, 댓글은 통해 건강한 사이버 세상 만들기 위한 의견을 모으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700여 편의 작품 응모와, 응모작품에 대해 약 5만여 명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불거지고 있는 악성댓글에 대한 우려와 분석, 대처 방법 등이 활발하게 게시되고 있다.

공모에 참여한 한 네티즌은 에세이를 통해 “이번 가수 유니씨 사건은 악성댓글이 일조한 부분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악성댓글(악플)은 한번 시작하면 더 강력한 악플을 달게 하는 중독성이 있다”라고 분석, “이번 기회에 인터넷부분실명제라도 도입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공모에 참여한 에세이에 대한 댓글을 통해, 네티즌들은 악성댓글 방지를 위한 해결책을 활발하게 내놓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인터넷 실명제를 시행한다고 해도 개개인의 반성과 바른 인식만이 인터넷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며 우리사회의 인식변화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그리고 “IP를 추적하거나 댓글을 다는 일정 자격을 부여하는 방식과 함께 악플러의 사법적 처리보다는 치료와 교정을 받을 수 있는 클리닉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라는 등 구체적인 대안들도 댓들을 통해 제시했다.

건강한 댓글문화를 위한 캠페인 제안도 이어졌는데, “공모전을 통해 칭찬 댓글을 달아보니 스스로 기분이 좋아진다”며, “인터넷상에서 칭찬 댓글달기 캠페인을 추진하여 인터넷은 물론 사회와 나라가 훈훈해 지도록 하자”는 제안을 내놓은 네티즌도 있었다.

또한 ‘댓글’이라는 표현 자체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덧글’이라는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제안도 있었다.

한편, 캠페인을 주최하고 있는 KT문화재단의 김영근 부장은 “이번 캠페인이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진 긍정적이고 따뜻한 이야기들이 모이고, 댓글을 통해 함께 건강한 인터넷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의견들이 공론화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앞으로 캠페인을 연중으로 지속하여 건강한 댓글문화를 만드는데 일조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제1회 ‘인터넷 사랑, 가족사랑’ 캠페인의 논문, 에세이, 댓글 공모는 1월 31일 까지 진행되며, 2월 중 예정된 시상식을 통해 정보통신부 장관상, KT사장상, KT문화재단 이사장 상이 각 각 수여된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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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