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소방본부, 지난해 이동전화 위치정보 요청 급증

  • 웹출고시간2007.01.25 14:28: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119 상황실에 자살기도 등으로 인하여 이동전화 위치정보 확인을 요청하는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소방본부가 2006년도에 119 상황실에 접수된 이동전화 위치정보 요청 사례를 집계한 결과 총 646건으로 이는 2005년도 29건과 비교하여 22배 이상 급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소방방재청이 자살우려 신고를 긴급구조 요건에 포함시키면서 이동전화 위치추적이 가능해지자 일반인들의 위치정보 신고가 급증하고 있는 것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대부분의 신고가 개인적인 사정에 의한 단순가출이나 부부싸움 뒤 외출한 배우자의 위치를 확인하는 등의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그렇지 않아도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신고 처리에 여념이 없는 119 상황실 직원들을 더욱 바쁘게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이동전화 위치정보요청 처리 현황을 보면 646건중 실제 구조한 사례는 전체의 6.0%인 39건이었고, 수색중 가족연락 귀가 50건, 요구조자 자체귀가 44건, 요구조자 미발견 130건, 사체발견 2건, 타시,도 이첩 43건, 이동전화 위치추적 실패(휴대폰 전원 off되면 위치추적 안됨)가 338건으로 집계됐다.

도 소방본부는 이동전화 위치정보 추적은 개인의 사생활 보호와 위치 확인에 막대한 행정력이 소모되어 실제 화재 등 상황 발생시 출동 인력 부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단순한 부부싸움으로 가출이나 귀가시간 지연 등을 자살기도로 확대 해석하여 위치정보 요청을 하는 사례가 없도록 신고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