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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연구소, 한국 참다래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간담회 개최

  • 웹출고시간2007.01.23 15:05: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1월 22일 난지농업연구소,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시험장과 공동으로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시험장에서 참다래 재배농민, 대학교수, 참다래유통사업단 대표, 참다래생산자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참다래 산업현황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과수과장(신용억)의 ‘우리나라 참다래 산업현황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 발표와 함께 현재까지 육성된 주요 참다래 품종이 소개됐다.

참다래는 FTA 등 대외적인 수입개방화 추세와 해외 육성 품종의 국내재배에 따른 로열티 지급 문제 등 재배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뉴질랜드에서 육성된 황색과육의 ‘제스프리골드’가 수입되어 국내 소비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어 국내 참다래 재배농가에 당면 현안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런 당면 현안문제를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난지농업연구소, 전남농업기술원에서는 참다래 품종육성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소장 서효덕)에서 육성된 참다래 신품종 ‘제시골드’ 품종은 뉴질랜드에서 육성된 ‘제스프리골드’ 품종에 비해 손색이 없는 황색과육 품종으로서 그 특성이 우수하여 참다래 재배농가에 희소식이 되고 있다.

‘제시골드’는 2003년 품종보호출원된 품종으로 당도가 14.5~16.4°Brix, 과중이 평균 100g 정도의 대과로 과육색이 밝은 황색이며 육질이 부드럽고 향기가 많아 식미가 우수하며 수량도 기존의 재배품종인 ‘헤이워드’ 품종보다 약 1.5배가량 많아 뉴질랜드 육성 품종인 ‘제스프리골드’에 대응할 수 있는 토종 골드참다래품종이다.

□ 육성경과 및 보급현황
○ 육성경과 : 1997년 A. chinensis × A. chinensis 교배 → 2002년 최종선발
→ 2003년 ‘제시골드’로 품종등록(국립종자관리소)
○ 농가보급현황
- 현장실증 시험재배 : 7농가 20주
· 1차 : 2003년 2농가 → 2005년 1차 결실 → 2006년 2차 결실
· 2차 : 2004년 5농가 → 2006년 1차 결실

□ 제주 농가실증시 과실특성
○ 과육색 : 밝은황색 (제주환경에서 자연스럽게 황색으로 나옴)
○ 과 중 : 평균 100g 이상
○ 당 도 : 14.5~16.4 oBx
○ 식미감 : 과육이 연하고 향이 있으며 씹는 맛이 있음
○ 수량성 : 3,000kg/10a 이상(수확 2년차) → 성목 4,000 kg/10a 이상 예상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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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