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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로 입지선정 우선" VS "법안먼저 통과시켜야"

이상민 의원-정진석 정무수석, 과학벨트 입장차

  • 웹출고시간2010.11.04 19:31: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상민 선잔당 의원(왼쪽)과 정진석 대통령실 정무수석

정진석 정무수석 "공정한 입지선정 시 세종시가 유력"하다며 우선 법통과 협조요청

정진석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관련해 지난 3일 "입지선정이 공정하게 이루어진다면 어느 면으로나 세종시가 유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과학벨트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자유선진당 이상민(유성)의원과 비공개로 만나 "과학벨트법이 (국회에서)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 의원이 4일 공개했다.

반면 이 의원은 "당초 정부입장인 과학벨트의 거점지구인 세종시 입지가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법 먼저 통과시키는 것은 어렵다"며 선 입지선정 입장을 표명했다.

정부ㆍ여당이 과학벨트법을 통과시킨 후 거점지구 입지 선정에서 세종시가 아닌 다른 지역을 선택하거나 유리하게 하는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의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지난 1월11일 정부발표 때 세종시는 도시기반계획이 완성돼 있어서, (과학벨트의 핵심 요소인)기초과학연구원·중이온가속기·국제과학대학원 건설을 즉시 시작할 수 있다며 세종시가 과학벨트의 거점도시로 최적지라고 발표한대로 정부 스스로 세종시 입지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학벨트 입지문제를 정치 쟁점화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날 입지선정과 과학기술분야 예산에 타격을 주지 않는 별도의 재원마련 등 미비점을 보완을 통해 과학벨트가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와 청와대와 긴밀한 협조를 해나가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이 의원과 정 수석이 과학벨트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가지고 쌍방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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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