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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윤영규 한·미 FTA협력국장

"FTA 체결, 미래 준비하는 것"

  • 웹출고시간2007.02.22 09:04: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FTA 체결은 우리나라가 미래를 준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한미 FTA 체결 지원위원회 윤영규(44) 협력국장은 21일 열린 충청북도 한미 FTA 포럼 간담회에 앞선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국장은 현재 여론에 대한 찬반 논란이 어느정도 긍정적인 인식으로 확산되고 있어 향후 FTA 협상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윤 국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38회 사법고시 출신으로 FTA협상에 대한 설명회 등 각종 외부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한미FTA가 7차까지 진행됐다. 현재 상황은
- 7차까지 진행하면서 여러 가지 보안책이 마련되는 등 협상의 타결 기운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국민들이 정부의 정책방향을 신뢰하면서 구체적 피해산업에 대한 대책 마련을 지켜봐주기 바란다.
△충북FTA포럼의 성격을 말해달라
- 대한상공회의소의 회원사들의 대부분이 제조업 분야에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FTA에 대해 우호적이다. 그러나 포럼 결성이 쉽지많은 않았다. 충북의 경우도 FTA반대 시위로 인해 도청 담장이 허물어지는 등 어느때보다 민감한 부분이 있었다. 이번 포럼의 결성은 늦은감이 있지만 지역경제계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성과다.
△일부에서는 아직도 불신과 우려가 많다
- 외국사례를 보더라도 찬반 논쟁은 끊임없이 제기됐다. 관건은 FTA를 우리가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달렸다. FTA자체는 큰 수혜를 가져올 것이지만 국내적으로 정책활용 방안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이것이 국민들에게 호소하고 싶은 취지다.
△피해산업에 대한 진행상황은
- 대표적인 분야가 농업이다. 이 가운데 쌀 개방에 대해서는 정부의 일관된 의지로 개방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축산, 과일 등 일부는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해 당사자 상호간 논의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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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