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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국악 매력에 '푸~욱'

경기지역 예술인들 체험캠프 참가

  • 웹출고시간2010.10.25 13:29: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마을 예술인 회원 30여명이 영동 국악기체험전수관에서 연주체험을 하고 있다.

(사)난계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영동관광진흥협의회 주관으로 23일부터 2일간 국악연계체험캠프가 호응을 얻었다.

난계국악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하고 대중화 계기 마련을 위한 이번 체험캠프는 경기도 파주 헤이리 마을 예술인 회원 34명이 1박 2일 동안 영동에 머물며 난계박연탄생지주변과 관광지를 둘러보고 국악공연관람과 국악기연주체험을 했다.

외국인을 포함해 미술인, 음악가, 작가, 건축가로 구성된 이들 캠프참가자들은 첫째날 영동의 먹거리 자랑인 가선리 어죽을 맛보고 옥계폭포, 난계국악박물관 관람, 국악기체험전수관에서 난계국악단공연관람과 국악기연주체험후 천태산 영국사를 둘러본 뒤 저녁에는 관계자로부터 영동소개와 문화체육관광부지정 우수축제인 영동난계국악축제에 대하여 설명을 듣는 등 상호 문화예술교류에 대해 토론을 가졌다.

둘째날에는 월유봉과 반야사, 송호유원지를 둘러보고 금강모치마을에서 떡메치기 및 찹쌀떡 만들기 체험을 즐겼다.

국악관련단체인 난계국악연구소가 지난 2005년부터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는 영동의 국악연계체험캠프는 외국인 및 여행사 임원, 국악동호인, 사진작가등, 그동안 5천여명이 다녀갔다.

이를 통해 국악기 제작체험 등 국악의 저변확대 및 지역소득창출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영동난계국악축제 관광객 유치에도 많은 기여가 되고 있다.

한편 이번 캠프에 참가한 회원이 속해있는 헤이리 마을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15만평(49만5천㎡)에 미술인, 음악가, 작가, 건축가 380 여명의 예술인 회원들로 집과 작업실,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공연장 등 문화예술공간을 마련하여 견학과 탐방교육의 공간으로 활용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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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