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10.19 19:50: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무위 홍재형(청주 상당)의원

"신보, 창업기업 보증 확대하라"


신용보증기금의 장기이용기업에 대한 보증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창업기업 보증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어 창업을 통한 경제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홍 의원은 신용보증기금 국감에서 "지난 2007년 이후 창업 기업에 대한 보증 비율은 3.1%에서 올해 0.9%까지 낮아진 반면, 10년 이상 보증을 이용하고 있는 장기이용기업에 대한 보증 비율은 2007년 17.8%에서 올해 23.2%로 크게 증가했다"며 "이는 신용보증기업이 기존 거래기업에 대한 보증을 늘리는 데만 급급해 신규 창업기업 발굴 업무를 소홀히 했기 때문"이라고 질책했다.

홍 의원은 "정부가 기업의 창업을 활성화시켜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는 장기보증기업에 대한 보증비율이 축소돼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10년 이상 이용기업의 보증 비율을 매년 5%정도 강제로 축소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2010년도 기금존치평가 보고서'에서 신용보증기금의 주된 보증대상에 대해 엄밀한 재검토가 필요하고 일본도 대출 보증의 경우 원칙적으로 10년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위 오제세(청주 흥덕갑)의원

"지경부, 부자감세 철회 조세정의 실현 우선돼야"


오 의원은 기획재정부 국감에서 "정부는 부자감세, 성장 및 시장만능주의, 4대강 사업 강행 등으로 서민복지를 외면하고 있다"며 복지확대 적정세원 확보를 위해서는 조세 및 재정정책의 기조의 전면 전환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부자감세 정책으로 우리나라 상위 계층 1%를 위한 2008-2010년 3년간 양도소득세 8조1천억원, 2008-2012년 5년간 종합부동산세 9조1천억원, 소득세 18조2천억원, 법인세 22조6천억원 등 모두 64조2천억원의 세금수입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10년 국가부채 407조원(국민1인당 부담 833만원), 공기업부채 347조원 등 현 정부 들어 일반회계 적자로 연간 30조원의 국가부채의 빠른 증가가 예상돼 복지 지출의 감소가 불가피하고 이로 인해 재정부족으로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한 복지정책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부자감세 정책 철회와 대기업과 고소득 전문직 및 자영업자의 탈세 및 불법상속을 근절해야 한다"며 감세정책의 전면 전환을 요구했다.

△지식경제위 노영민(청주 흥덕을)의원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생태산업단지로 개발해야"


노 의원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국감에서 "오는 2012년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를 선도적으로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갖춘 생태산단으로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세종시와 연계된 경쟁력 있는 첨단과학단지조성으로 신성장동력 산업기반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충청권 생명과학산업 육성기반을 도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환경을 고려한 개발은 시대적 추세"라며 "특히 신규로 개발하는 산업단지의 경우, 신·재생 에너지 설비 도입과 폐·부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자연친화적이고 지역주민들에게 환영받는 산업단지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최근 신규로 조성한 김해산업단지, 양주산업단지의 경우 생태산업단지로 실시하지 않았고, 현재까지 신규생태산업단지로 개발한 산업단지는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농림수산식품위 정범구(증평·진천·괴산·음성)의원

"하나로마트 확대 개장, 지역상권 위협하는 SSM 되나"


농협 하나로마트가 읍·면단위 지역에서 규모를 확장하며 재개장해, 지역 상권을 위협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정 의원은 농협중앙회가 제출한 '2006년 이후 읍·면단위 하나로마트 개장·폐점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개장한 23개의 점포 가운데 10개 점포가 기존 매장을 폐점하고 같은 지역에서 규모를 확대해 재개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충북의 경우 영동 하나로마트는 지난 2007년 43㎡규모의 매장을 폐점한 후 이듬해 무려 17배가 큰 1천729㎡규모로 재개장했다.

이런 이유로 규모를 확장해 새로 들어서는 하나로마트가 지역 중소상권을 위협한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하나로마트 개장을 두고 고성과 동두천, 무주 등에서는 지역 상권과 갈등을 빚은 경우도 있다.

정 의원은 "읍·면 지역같이 시장이 좁은 농촌지역에서는 하나로마트 대형화로 지방 상권이 받는 충격은 클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