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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전도사’ 최윤희, 남편과 동반자살 ‘충격’

  • 웹출고시간2010.10.08 09:54: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행복전도사 최윤희(63) 씨 부부가 숨진 채로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경기 일산 경찰서에 따르면 최씨는 7일 저녁 8시 30분쯤 경기도 일산의 한 모텔에서 남편 김모씨와 함께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

당시 남편 김씨는 욕실에서 목을 매 숨져 있었고, 최씨는 침대에서 바른 자세로 누워 숨져 있었다.

시신을 발견한 모텔의 지배인은 “이날 최씨 부부가 퇴실 시간이 지났는데도 나오지 않아서 방에 올라갔더니 두 사람이 숨져 있었다.”라고 진술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최씨가 자신의 지병을 비관한 내용이 담긴 유서가 현장에 함께 있던 것으로 미뤄 자살로 추정,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혼자 자살하려는 것을 남편이 막은 적이 있는데 결국 동반 자살을 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남편 김씨가 최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뒤 김씨 역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씨는 이화여대 국문과를 졸업하였으며 평범한 주부로 지내다 30대 후반 카피라이터 활동을 시작해 행복과 관련된 강의로 인기를 모았다. 지난 2001년부터 ‘아침마당’에 꾸준히 출연하며 ‘행복전도사’로 이름을 알렸다.

또한 최씨는 ‘밥은 굶어도 희망을 굶지 마라’, ‘행복멘토 최윤희의 의망수업’, ‘웃음 에픈 여자가 성공한다.’는 등의 저서를 남긴 바 있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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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