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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행정안전부 차관보 인터뷰

"충북 출향인들 네트워크 필요"

  • 웹출고시간2010.09.27 19:45: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이종배(53)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이 27일 행정안전부 차관보에 임명됐다.

충주출신은 그는 청주고와 고려대(행정학과)를 졸업하고 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충북에서는 음성군수와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청주시부시장 등을 지냈다.

그는 중앙 부처 근무당시 성과중심의 조직 운영으로 조직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조직 장악력과 탁월한 업무능력으로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신망이 두터운 정통 행정관료다.

다음은 일문일답.

-현재와 같은 1급(관리관)자리이지만 영전했다. 소감은.

△처음 충북에서 공직을 시작해 중앙과 충북을 3번 오가며 약 30년간 공직생활을 해 오고 있다.

그동안 도민들로부터 감당하기 힘든 사랑을 받아 이 자리까지 왔다고 생각하고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중앙고위직 인사에서 충북출신으로 어려움도 많았을 텐데.

△충북도민과 출향인사들이 지역의 인재를 키워야 한다.

정부인사에서 충북 출신이 없어 소외되었다는 불만이 많은데 사실은 대상이 될 인적 자원이 부족하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이유라고 생각한다.

충북 출신 공직자간, 정계, 출향인사와의 연계성도 상대적으로 미흡하다고 본다.

네트워크 형성이 필요하다.

-친정인 행안부로 다시 복귀했다. 향후 계획이 궁금하다.

△지금까지 현재에 충실해 왔다. 다음에 어느 자리로 옮기거나 승진을 하고 싶어 별다른 노력을 한 적도 없다.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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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