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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상무축구팀 유치 안한다"

프로축구연맹에 불가의견 통보

  • 웹출고시간2010.09.15 18:34: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도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추진 중인 충북도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상무팀 유치 제안을 수용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윤영현 충북도 행정국장은 15일 기자회견을 열어 "설문과 토론회를 통해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한 결과 부정적인 의견이 많아 상무팀을 유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축구 저변확대, 신생구단 창단분위기 조성 등 장점도 제기됐다"고 말한 뒤 "하지만 상무축구단은 군인이라는 신분상의 한계로 지역과 밀착할 수 없고, 유치에 드는 100억원의 투자비용에 비해 운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도는 이날 프로축구연맹에 상무팀 유치 불가의견을 통보하고 당초 계획대로 도민주 공모와 후원금 모금 등을 통해 2012년 말까지 충북 연고 프로축구팀을 만들어 2013년부터 K리그에 참가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이를 위해 다음달 중에 대토론회와 순회설명회, 여론조사 등을 통해 도민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 2월 창단준비기획단을 발족하고 3월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프로축구연맹 측은 3년 내 충북 연고구단 창단 등을 조건으로, 올해 광주시와 계약이 종료되는 상무를 유치할 것을 도에 제안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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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