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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백제문화단지 17일 개장

329만㎡ 규모 '한국형 역사주제공원'
세계대백제전'의 개막식장으로도 활용

  • 웹출고시간2010.09.15 15:18: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백제문화단지(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www.bhm.or.kr)가 착공된 지 12년만에 문을 연다.

오는 17일 개장하는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백제문화단지 전경. 18일 개막되는 '2010 세계대백제전' 개막식장 및 주행사장으로 활용된다.

충남도 백제문화권관리사업소(소장 박국진)는 15일 "오는 17일 오후 3시 규암면 합정리에서 백제문화단지 개장식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오는 18일부터 30일 간 열리는 '2010 세계대백제전'의 개막식장이자 주 행사장으로 쓰인다.

백제문화단지 조성에는 1998년 4월 이후 국비 1천709억원과 지방비 2천78억원, 민간자본 3천117억원 등 모두 6천904억원이 투입됐다. 329만4천㎡(99만8천181평)의 터에 역사재현촌 등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각종 시설과 위락, 쇼핑, 숙박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이 단지는 '한국형 역사주제공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단지는 크게 ▲역사재현촌(면적 148만4천㎡) ▲연구교육촌(면적 16만㎡) ▲민자구역(롯데리조트ㆍ면적 165만㎡) 등으로 나뉜다.

백제문화단지 내에 있는 생활문화마을

역사재현촌에는 왕궁(王宮)과 능사(陵寺), 개국촌(開國村), 민속촌(民俗村), 군사통신촌(軍事通信村), 장제묘지촌(葬祭墓地村), 백제역사문화관 등이 들어섰다. 연구교육촌에는 한국전통문화학교(2000년 3월 개교)가 입주해 있다.

롯데그룹이 투자하고 있는 민자구역에는 객실 322개를 갖춘 콘도미니엄을 비롯,스파빌리지(Spa Village), 테마아울렛(Theme Outlet), 식물원, 놀이공원, 생태공원, 골프장(18홀)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 가운데 콘도미니엄은 지난 2일 개장했고,나머지 시설은 2013년까지 연차적으로 문을 연다.

박국진 소장은 "백제문화단지 개장으로 부여와 공주에서 열리는 '2010 세계대백제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뿐 아니라,앞으로는 백제문화권이 단순히 '스쳐가는' 관광지가 아닌 '체류형' 관광지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제문화단지는 백제의 세 번째 도읍지였던 곳에 조성됐다.

◇관람정보=관람시간은 하절기(3~10월)는 오전 9시~오후 6시,동절기(11~2월)는 오전 9시~오후 5시. 관람료(개인)는 ▷어른(19~64세) 9천원 ▷청소년 및 군경 7천원 ▷어린이 6천원이다.

백제역사문화관은 별도 관람료(어른 1천5백원,청소년 및 군경 1천2백원,어린이 8백원·개인 기준)를 받는다.

대전 충남 / 최준호기자 choijh616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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