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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 "도민이 도지사, 무한봉사의식 갖고 도정수행"

  • 웹출고시간2010.09.14 15:19: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14일 보은군 도정보고회에 참석"155만 도민이 도지사이며 도민을 받드는 시종으로서 무한 봉사의식을 가지고 도정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지사는 대청호 유람선 운행 재개, 육상전지훈련코스 개설, 구병산 천연잔디구장 조성에 대한 사업비 지원 등을 요청하는 건의에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14일 보은군 도정보고회에 참석“155만 도민이 도지사이며 도민을 받드는 시종으로서 무한 봉사의식을 가지고 도정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원로 및 유관, 기관단체장, 기업인, 상인회, 농업인, 환경미화원, 다문화가족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도정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민선 5기 출범에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는 "155만 도민이 도지사이기에 군정보고를 받지 않고 도정을 보고 하러 왔다"고 순회 도정보고회 의미를 설명했다.

또 그는"나는 155만 도민을 떠받드는 시종이며, 도민 여러분이 주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도민 여러분은 주인의식을 갖기 바라며 저는 무한 봉사의식을 가지고 도정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5기 도정목표인'함께하는 충북'과 관련해서는"충북도에서 청주권은 발전하고, 비청주권은 그렇지 않아 불만이 많은것 같다. 옥천군은 대전광역시로 편입하겠다는 여론이, 제천·단양등 북부권은 강원도로 편입하겠다는 여론이 있는데 이는 함께하지 못해서 그런것 같다"고 언급했다.

또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그는 "이같이 분열된 도를 함께 묶기 위해 단양과 영동을 논스톱으로 이을 수 있는 충청고속화도로를 건설하고, 도청 북부출장소를 내년에 개청하고 운영 결과를 반영해서 1년 후에 남부출장소를 개청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초·중학교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하겠다. 의무교육은 수업료·급식비·교재비·교복비를 지원해야 되는데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했다"라고 말하는 등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충북건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은군의 관광활성화와 관련해서 "보은군은 속리산국립공원, 법주사, 동학혁명 발생지등 관광자원이 많다. 또한 전국 체육인들로부터 전지훈련장으로 인기가 있는데 이를 한데 엮는다면 보은군 관광이 활성화 될 것 같다"고 말하고 "백두대간벨트에 보은군을 비롯해, 단양·괴산·옥천·영동에 4조원이 투자되고, 신발전지역개발사업으로도 4조원이 투자될 예정인데 보은을 중심으로 집중 투자 하겠다"고 말했다.

도정보고회에 앞서 이 지사는 강관와 흄관의 코팅재를 생산하고 있는 듀라케미(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도와 보은군이 듀라케미(주)가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에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허가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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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