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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세종시 설치법 통과' 공론화

고흥길 정책위의장 "이번 회기 중 통과 예정"
김무성 원내대표 "반드시 처리토록 하겠다"

  • 웹출고시간2010.09.12 18:18: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 지도부 회의에서 '세종시 설치법'의 정기국회 통과가 공론화됐다.

고흥길 정책위의장은 지난 10일 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심대평(국민중심연합 대표)의원이 제안한 세종시설치법을 중심으로 해서 이번 회기 중에 통과를 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심 의원은 지난 8일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를 예방해 '세종시 설치 특별법'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줄 것을 요청했고 김 원내대표는 "반드시 (이번 회기에) 처리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의장은 이날 "지금 일부 특히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우리 161개 법안(한나라당이 연찬회에서 정한 우선 처리법안)에 세종시 설치법이 들어가 있지 않다는 지적들이 많이 있고 항의가 많이 있으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이것은 사실 우리 한나라당이 제기했던 법안이 2008년 5월 31일 17대 국회가 종료됨으로 인해서 자동폐기가 됐다"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법안을 제기 안했고 지금 야당의원들이 제출하신 법안들이 있다"고 한나라당이 우선처리 법안에 세종시 설치법안을 포함시키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현재 행안위에 계류 중인 세종시 설치법은 한나라당이 제출한 법안이 아니라, 야당이 제출한 법안으로, 야당이 제출한 법안을 한나라당이 우선 처리 법안으로 결정한다는 것은 모순된다는 설명이다.

◇김 원내대표, 손인석 청년위원장에게 역할 부탁도

이날 주요당직자회의에는 손인석 청년위원장 등 신임 당직자들이 임명되고 난 후 처음 참석한 가운데 김 원내대표는 손 위원장에게 "축하드린다. 젊은 층과 대화하고 당의 젊은 활력을 불어 넣는 청년위원장의 역할을 잘 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앞으로 매주 한 번씩 있는 주요당직자회의를 활성화해야 되겠다"며 "앞으로 오실 때 준비 단단히 하고 오셔서 한 말씀씩 하시기를 바란다"고 관심을 피력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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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