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행복한·평등의 밥상을"

보은민들레 희망연대,'
친환경 무상학교급식조례' 제정 주민발의 운동

  • 웹출고시간2010.09.08 14:14: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무상급식 주민발의 선포 기자회견

보은군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조례 주민발의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보은민들레희망연대는 8일 보은군청 현관앞에서 아이들에게 행복한 평등의 밥상을 제공하기위한 '보은지역 영·유아·초·중·고 친환경 무상학교급식조례'제정 주민발의 운동을 선포했다.

이날 보은 민들레 희망연대는 "이미 청주와 충북 및 전국적으로 친환경무상급식이 실현 되고 있지만 보은군에서는 아이들에게 평등하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의 소리는 찾아볼 수 없다"며 "헌법 31조에 의무교육은 무상으로 한다고 명시돼 있는 만큼 교육의 모든 것을 국가가 책임져야하는 것은 마땅한 국가의 의무로 보은군민도 스스로의 권리를 외쳐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이 단체는 "보은군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보은지역 및 국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식자재를 우선적으로 무상지원해야 한다"며"이는 아이들의 건강뿐만이 아닌 보은지역 및 국내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소득증대 및 농촌 경제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들레희망연대 관계자는"부상급식은 결코 무리한 요구가 아니며 희망연재는 보은지역 친환경무상학교급식 조례제정을 위해 주민발의를 힘차게 전개할 방침"이라며"보은군과 의회는 군민에 의해 만들어질 조례제정안을 반드시 수용해야하며 이를 외면하거나 무시하면 군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은 민들레 희망연대는 보은군과 보은군의회에 △보은군은 '친환경' '무상' '직영' 학교급식 중 어느 하나라도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더 이상 늦추지 말 것 △보은군과 의회는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학교급식법 및 조례 제정 주민발의에 대해 성실하게 협조할 것 △예산, 제정자립도 등의 핑계를 내 세워 국가의 의무를 이행치 않는 행위나 헌법을 위반하는 행위를 하지 말 것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