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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극 '하륵이야기' 공연

11일 음성문화예술회관

  • 웹출고시간2010.09.05 18:32: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꼭 한번은 봐야 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아동극 '하륵이야기'가 오는 11일 오후 2시와 5시에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우리나라에서뿐만 아니라 세계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아동극의 대표 공연 '하륵이야기'는 지난 3년 동안 주로 국내보다는 중국, 일본, 호주, 터키, 싱가포르, 러시아, 오스트리아 등 전 세계 관객을 대상으로 활동했다.

또, 2009년에는 러시아 킹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작품상과 젊은 비평가상을 석권하며 2010년 공연창작집단 뛰다 10년을 맞이해, 새로운 배우들과 한층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그간 10년간의 연극경험을 녹여내어 한층 더 재미있고 감동적인 '2010 하륵이야기'를 준비했다.

하륵이야기는 신화적인 이야기를 한국적인 소재로 담아내고 있다. 재활용 악기와 한지 인형 그리고 기발한 무대장치들로 상상력 넘치는 무대가 펼쳐진다. 세상의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하륵과 하륵의 배고픔을 달래주기 위해 하륵에게 먹히고 마는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통해 자식을 향한 부모의 무한한 사랑을 느낄 수 있고 따뜻한 감동과 연극적 재미로 가득찬 '하륵이야기', 부모와 아이가 꼭 함께 보고, 집에 돌아가 "하륵~ 하륵~"하며 서로를 공감하는 가족연극이다.

특히 복권기금 문화나눔 '2010년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 우수공연으로 선정돼 지역의 문화소외계층에게는 무료관람의 기회가 주어진다.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게임과 무분별한 인터넷 정보 등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어있는 어린이들에게 부모들이 마음 놓고 보여줄 수 있는 놀거리, 볼거리를 찾기란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이번 '하륵이야기'의 좋은 공연관람으로 감수성을 채워주며 해결하기를 추천한다.

한편,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5천원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문화예술회관 운영팀(043-871-38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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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